꽤 오래 전에 봤는데 한동안 감상을 안 써서 이제 남긴다. 요즘 하도 감상을 많이 보는데 자꾸 거기에 말을 얹고 싶은 충동이 느껴져서 뭔가 써야할 것 같음. 저는 이 작품을 꽤 부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여성혐오고 뭐고를 떠나서 재미가 없어서 부정적임. 사실 처음에는 되게 재밌게 봤어요. 그래서 이 작품의 종합 평가는 "재밌지만 재미가 없다"인데요. 기본 설정...
리디북스에 무료 공개되어 있는 걸 알고 받아놓은 것이 벌써 몇 개월 째인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인데도 읽지 않은 것은 단편이었던 탓이 약간, 그리고 후기가 별로 내키지 않았던 탓이 커요. 미쓰백 보고 와서 피폐한 정신에 이쯤도 못 읽을까, 하고 잡았습니다. 재밌네요. 호러 작법으로 쓰인 로맨스는 처음이에요. 믿을 수 없는 화...
동생이 보고 좋았는지 자기가 영화표를 사서라도 보여줄테니 보자고 해서 보고 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좋은 영화였고 저는 한시간 반 정도 고문 당하고 나왔습니다. 처음에 사건 현장 지나가고 세차장이 나왔을 때부터 이미 이건 안 되겠단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그 뒤에 둘이 대화하는 씬인가. 정확히는 그 쯤에 더는 못 견디겠어서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틀었지.......
웬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길래 괜히 음원 없는 다른 유닛곡 미리듣기를 들어보고 있는데 피네, 트릭스타, 라빗츠 노래가 닮았으면서 다른 게 재밌다. 내 수비범위는 트릭스타까지. 피네도 좋아하긴 하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반대로 피네 좋아하는 친구는 라빗츠 노래 졸려서 못 듣는대. 재밌어. 그치만 라빗츠랑 트윙크 빼고는 내가 좋아하는 곡 다 솔로곡인 것이 ...
트위터에 복귀해 있었다. 일을 그만뒀고, 오랜만에 통제되지 않는 우울이 돌아왔다. 다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안전 가옥 카드를 받았다. 기분 좋은 장소였다. 외로워질 준비가 된 것 같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다. 게임은 당분간 쉬어갈 예정. 그런가? 오랜만에 긴장이 풀리고 있는 건가? 어쨌든 중2코이를 보면서 울고 있다.
연재 당시 한 번도 미루지 않고 연재 주기에 맞춰서 읽은 거의 유일한 작품. 윤현승 소설이고 우리 집에는 하얀늑대들 이후로 윤현승이 낸 책이 전부 있으니 이상할 것도 없기는 하지만 개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에 들어가는 작품인 것도 사실이다. 종이책이 나왔으면 좀 더 자주 읽었을텐데. 감상문을 성실하게 남기는 편이 아니라 이 책도 감상문을 제대로 남긴 적이 ...
1. 아파트 입구에 카페가 공사 중이다. 진행과정을 보고 있으니 정 드는 기분. 2. 오늘도 눅눅해. 3. 어제랑 달리 오늘은 바쁘게 생겼는데 어째 빠진 정신이 안 돌아온다? 4. 손에 모기 물렸는데 어마어마하게 부었다. 으신경쓰여요. 살려줘ㅜㅜ 5. 딱 근무시간만 집중하기. 일하는 날엔 구상 쪽만. 6. 초교전 책 나왔네. 기다리면 무료로 느긋하게 보다가...
1. 오늘 두고 온 것: 양치도구, 휴대폰 스탠드 2. 충전기 망가졌다. 3. 앞으로 일기는 무조건 퇴근할 때 업로드하는 걸로 하자. 집에 가서 마저 안 쓴다. 4. 새 책 읽는 게 싫은가보다. 피어클리벤의 금화랑 특공황비 초교전 읽으려고 시동을 계속 걸고 있는데 1화를 못 넘어가네. 1화만 넘어가면 되는데. 아직 회복이 덜 된 탓이려니. 5. 미니포토프린...
1. 운동하고 집에 집에서 술 마시고 바닥에 뻗어자는 만행을 저질렀다! 물론 중간에 일어나서 침대로 이사함. 2. 아침에 일어나서 뭔가 이것저것 써야지 생각했는데 밀리시타 이벤트 뛰다가 까먹음. 밀리시타 1주년 이벤트 너무너무 좋은데 유키호가 너무 늦어요. 선생님 유키호가 안 나와요. 유키호ㅠㅠ 야요이라도 빨리 안 나왔으면 말라 죽을 뻔. 3. 근육 운동 ...
1. 아침부터 트랜스혐오 발언을 들어야했던 나에게 애도를. 그나마 혐오 안 하는 척 위선이라도 떨던 사람들 발언 듣다가 노골적인 혐오 발언 들으니까 웃음도 안 나오네. 뉴스에서 하리수 컴백한다는 소식에 반색했더니 이새끼라느니, 저러고 있어도 남자는 남자라느니, 실수로 퀴어바에 들어갔는데 소름이 끼쳤다느니 하는 발언을 들어야했던 미엘님 정말 안쓰러워. 2. ...
1. 아무래도 기상 시각이 정오라서 뭐가 수습이 안 되는 모양이라 생활 패턴을 바로 잡기 위해 특단의조치로 하루종일 잤다. 수면부족이었던 것도 사실이라 이래저래 상쾌해짐. 2. 미뤘…다기보다는 잊고 있던 칫솔을 샀는데 대만족. 어떻게 이를 닦아도 개운한 느낌이 안 들었는데 개운해졌다. 좋은 물건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이 닦는 게 즐거워! 햅삐♬ 3. 미...
이 감상문에는 중요한 설정이나 스토리의 변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뭔가 읽거나 보지를 못해서 한동안 밀렸다가 20화 가량 몰아 읽었다. 아 ㅇ)-< 세드릭 기억 찾은 거 잊고 있어서 로렌스한테 아내 언급하기에 뭔 소리인가 했어. 리시아 우는 거 너무너무 마음 아프고 리시아는 잘못이 없다. 성녀님ㅜㅜ 완결 언제 나지 이북 언제 나오지(성급) 악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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